[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0일 공사 사장 및 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체육관에서 '산재예방 및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절대안전, 산재 ZERO'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산재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안전뱃지 착용식 △다짐 선언문 낭독 △노사 대표 안전다짐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절대안전, 산재 ZERO'를 구호로 제창하며 산재 예방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비휄체어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교통약자가 365일 24시간 이용하는 서비스로 사고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이번 산재 예방 안전 대회는 센터와 이용 고객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용 고객에게는 보다 안전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부상 없는 산재 Zero사업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대전교통공사가 우리 시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정부 복권기금과 대전시 재원으로 공익적 가치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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