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취약계층’ 위한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 시작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4.10 14:28 / 수정: 2025.04.10 14:28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10일 대전 지역 내 노인·자활·장애인복지 분야 16개 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10일 대전 지역 내 노인·자활·장애인복지 분야 16개 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10일 대전 지역 내 노인·자활·장애인복지 분야 16개 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기금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16개 기관 20여 명의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인식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정기관 소개 △지원금 전달식 △2024년도 사업 결과 공유 △2025년도 추진 방향 안내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에는 총 58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노인복지 6개소, 자활 2개소, 장애인복지 8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분야별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노인 분야’에서는 △외로움 해소 △건강 관리 △문화 활동, ‘자활 분야’에서는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통합, ‘장애인 분야’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 △폭력 피해자 보호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활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일류 복지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이 현장 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일반기금과 사회복지기금(노인·자활·장애인)을 운용하며 이를 통해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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