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향토사료관은 유아 단체 프로그램 ‘박물관 놀이터’를 5월~6월, 9월~10월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기관별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개월에 걸쳐 총 30회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시간 체험활동 수업으로 이뤄지며, 참여 아동들은 박물관 관람 예절을 교육받은 후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발굴, 출토 유물’ 전시 해설을 듣고 주먹도끼를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이 끝나면 기념 촬영 후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놀이터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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