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5월 한 달 동안 ‘밤빛 정원’을 주제로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2~31일 매주 금·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수목원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밤빛 정원’을 선사한다.
‘밤빛 정원’ 기간에 야간경관 속 산책 프로그램과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만들기(밤빛나), 수원이 포토존 등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야간 개장 첫날인 다음 달 2일 일월수목원에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1일 영흥수목원에서 풍선쇼, 음악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빛 정원을 준비했다"며 "첫날과 마지막 날 문화행사도 있는 만큼 봄밤의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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