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10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고층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 84㎡는 5억 원 초중반대 분양가로 지난해 조기 계약 마감한 인근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된다. 또 전용 70㎡는 4억 원 중반, 101㎡는 5억 원 중후반에서 6억 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이 같은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5%, 1차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도 제공된다. 전매도 6개월 후부터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들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분양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전 세대 현관 팬트리와 세대별 지하창고가 설계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드레스룸과 넓은 현관 공간까지 마련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상복합에서 보기 드문 통창과 유리난간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조망과 공간감까지 높였다. 여기에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라멘구조’를 적용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에듀스테이션과 유아 및 어린이 시설,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더욱이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등으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다. 양주역에서 급행 전철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GTX-C 노선이 예정된 의정부역까지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의정부역에서 환승 시 GTX-C 노선을 통해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갈 수 있다.
신평화로확장(추진), 서울~양주고속도로(계획) 등 도로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예정),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까지 진행되면서 대형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5월 7~9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9년 1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와 중심상업용지,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어 일찌감치 많은 주목을 받았던 곳"이라며 "공사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주상복합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문의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남방동 593-6(1호선양주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