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추진한다.
'트리비움'은 '좋은 공간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하늘과 산, 물 등 세 가지 자연 요소를 공간 설계에 담아낸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 요가, 명상, 아로마 치료, 산림 치유(힐링 포레스트)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트리비움'은 맞춤형 컨설팅,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개발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의 의미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심신의 안정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웰니스 도시 평택'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고, 트리비움을 포함한 다양한 명소 들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