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선정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4.10 11:20 / 수정: 2025.04.10 11:20
마을학교 5개 단체·씨앗동아리 15개 팀 최종 선정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는 지난달 신청과 심사를 거쳐 마을학교 5개 단체, 씨앗동아리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우선 마을학교는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배움터로 마을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신청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 운영 역량, 학생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해 8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단체는 올해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로써 다채로운 방과후 교육활동을 추진해 지역 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 씨앗동아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해 마을연계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올해 총 40개 팀의 신청을 받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해 각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각 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에서 마을교육과정 연구, 마을생태 및 역사문화탐방, 마을 창업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마을연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