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충남 최초로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한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육점과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와 자가품질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가품질검사비는 자가품질검사 의무 사업장에만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180여 개 축산물 판매장 중 36개소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업장별 최대 65만 원 범위 내에서 위생 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물 위생 체계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 참여 축산물 판매장에는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는 현판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차선준 서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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