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9일 대전 대덕구 주민들과 계족산 등산객을 위한 꽃 심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희망그린 꽃길 따라' 봉사단은 대덕구 계족산을 오르는 등산객과 복지관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꽃 400본을 직접 심어 환경 조성 활동을 펼쳤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사업단 중 하나인 '희망그린 꽃길 따라' 봉사단은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선배라 칭하는 20명의 어르신들은 시민 의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접 화분을 만들어 후배들을 찾아가 전달하며 대화하고 소통도 한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선배시민분들 덕분에 복지관이 밝아지고 많은 등산객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며 "선배들의 활동에 많이 배우고 있으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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