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예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25 예술인 검진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검진비지원 사업은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전 거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 협력 검진센터에서의 30만 원 범위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문화재단의 협력 검진센터는 총 7곳이다. 코스모내과(중구), 건양대학교병원(서구), 을지대학교병원(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지부(서구), 유성선병원국제검진센터(유성구),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대덕구), 대전 한국병원(동구)으로 총 7곳이다. 선정 이후 검진센터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전 거주 예술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대상자(출생년도 홀수인 자) △2025년 기준 가구원 소득 합산금액이 중위소득 160% 이하 해당자이며 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사업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은 매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자는 매월 28일 개별 통보되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1월 접수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술경영복지팀 예술인 검진비지원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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