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협약…지역 파트너 역할 '톡톡'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4.09 16:16 / 수정: 2025.04.09 16:16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업무 협약식 후 이복현(앞줄 왼쪽 첫번째) 금융감독원 원장, 빈대인(뒷줄 왼쪽 세번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뒷줄 왼쪽 네번째) BNK경남은행장, 김명주(앞줄 오른쪽 첫번째) 경남경제 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업무 협약식 후 이복현(앞줄 왼쪽 첫번째) 금융감독원 원장, 빈대인(뒷줄 왼쪽 세번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뒷줄 왼쪽 네번째) BNK경남은행장, 김명주(앞줄 오른쪽 첫번째) 경남경제 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 주력산업 관련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조선에서 열린 간담회 및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명주 경남경제 부지사·석욱희 주력산업과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케이조선 공장을 둘러보며 기업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BNK경남은행은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해 시행 중인 희망드림론, 지역 재도약 프로그램, 신성장 전략분야·우주항공산업 보증료지원, K-조선 수출·ESG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지원 등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앞으로 추진할 지원 방안도 안내했다.

이후 BNK경남은행,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 기관은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사업 및 금융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에 최대 7800억 원 한도의 자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게 노력하기로 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지원은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경남은행은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지원 등 각종 지원을 통해 경남 주력산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을 비롯해 방산과 항공 등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게 BNK경남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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