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 토털라이프지원센터와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일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지역사회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회복지 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복지‧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배재대 토털라이프지원센터는 성인학습자 평생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대학 평생교육체게 지원 사업(LiFE 2.0)'에 선정돼 재직자‧성인학습자 대상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세부 전공은 △토털라이프스타일링 전공 △토털라이프케어 전공 △지역 소상공 비즈니스 전공을 운영한다.
입학 자격은 만 30세 이상 국내 고교 졸업자 또는 동등이상 학력 인정자,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가 대상이다.
이희영 배재대 토털라이프지원센터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회공헌 사업과 전문 인력 양성에 합심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사 양성과 연계 전공 수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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