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을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 매를 부착해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충청권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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