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여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플리마켓, 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4개 구청 우수 동 주민자치센터와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인 수문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수원화성 문구류·수원이 캐릭터용품 등 7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민화 그리기 △한국어 도장 파기 △자개 액세서리 만들기 △내 마음대로 브릭 체험하기 등을 한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버스킹 공연을 한다. 이 공연을 통해 재즈, 팝,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며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을 한다.
시는 20여 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장을 무료로 관람하려면 다음 달 14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관람료 1만 원을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래 교통 환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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