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구2, 교육위원회)이 8일 동구 소재 대전자양초를 시작으로 대전용운초와 우송중을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은 용운초등학교 방문 모습./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구2, 교육위원회)이 동구 소재 대전자양초를 시작으로 대전용운초와 우송중을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교 방문은 이상래 의원이 지역 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학부모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박철용 동구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동구 나)이 동행했다.

학교별 개선 요청사항으로는 대전자양초의 학교 교문 설치 및 담장보수, 태양광 전기시설 마련 및 노후 놀이기구 교체, 대전용운초의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및 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 우송중의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가 있었으며 이상래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학교별 요청사항에 대한 사업추진 검토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동·서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투자가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래 의원은 오는 1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계속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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