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200만 원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영남 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서구새마을부녀회가 성금 200만 원을 8일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화자 서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서구 관저1동 주민 김순자 씨도 이날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의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김 씨는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재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