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가 8일 제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8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 안건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제1·2차 본회의에서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폐회 후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100일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연합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4회 정례회로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연합정책 질문과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전날 의장실에서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최민수 입법고문과 이철희 법률고문을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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