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 최재구 수는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강승규 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 하는 등 국비 확보 발품 행정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 군수는 천주교 성지순례 및 내포 문화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 여사울성지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과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설명했다. 지붕 누수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향천사 지붕기와 보수 공사도 함께 건의했다.
지역구 강승규 국회의원에게 최 군수는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국가하천(무한천) 퇴적토 정비사업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국립서해안 산불 방지센터 신설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광역센터 신설사업 등 9개 사업 156억 원(2025년)에 대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도 타 지자체들과 마찬가지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앙부처에 사업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해 현안을 해결 할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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