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 삼성자산운용 본부장 임명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4.08 13:45 / 수정: 2025.04.08 13:45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
인천경제청의 혁신 성장 모멘텀 기대
윤원석(오른쪽) 인천경제청장이 8일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윤원석(오른쪽) 인천경제청장이 8일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8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 삼성자산운용 주식회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다.

박성진 본부장은 다년간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사항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의 유치를 통해 IFEZ 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의 개발율이 90%에 달하는 상황에서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손발 맞춰,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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