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운영 '속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4.08 11:43 / 수정: 2025.04.08 11:44
간부회의서 "공약사업 우선 추진에 전력 다해 달라" 당부
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취임 5일 만에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낸다.

거제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변광용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핵심과제와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자 마련됐다.

3년 만에 거제시장으로 복귀한 변광용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주요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며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주요 현안 및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변광용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조직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조직개편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공약사업의 우선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양대 조선소 대표와의 면담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변 시장은 "KTX, 가덕신공항 등 거제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국책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담당 부서에서 철저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행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부서장과 국소장·부시장·시장이 혼연일체가 돼 더 나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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