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지방재정 중투심사 통과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4.08 11:27 / 수정: 2025.04.08 11:27
249억 원 규모 복합문화시설 건립 본격화…2028년 개관 예정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조감도. /부여군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조감도.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의 재검토 요청으로 한 차례 부침을 겪었으나,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는 세계유산 및 고도 핵심유적 등 고도 가치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관북리유적 일원(부여읍 구아리 59-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관북리유적 주변 문화유산 경관과 어울리도록 건축 연면적 2053㎡에 지상 1층, 한식목구조로 △정보전시동 △교육체험동 △휴식편의동 등으로 구성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백제고도 부여를 온전히 향유하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