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린 천안을 찾아 천안공업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23개교 227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공업전자기기 △모바일 로봇 공학 △게임개발 △농업기계정비 △피부미용 △전기제어 △기계설계·캐드(CAD) 등의 종목에 참가하면서 기술명장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기능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훈련 및 평가전 경비, 실습 재료비 등의 대회 운영비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휴게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예상한다.

천안공업고(제1경기장)와 천안상업고(제2경기장)를 방문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숙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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