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활동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명당 연 14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3만 3295매를 발급했다. 이용률은 89.3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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