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올해 청년 농업인 130명 육성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4.08 10:46 / 수정: 2025.04.08 10:46
지난 1일 입교한 제6기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이론 강의를 받고 있다. /충남도
지난 1일 입교한 제6기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이론 강의를 받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이 올해 총 130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한다.

8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 중인 '충남형 스마트팜 지원정책' 중 하나인 청년 농업인 육성은 창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6개월간 500시간 이상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균형 있게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원은 지난 2023년부터 4차례 교육을 진행해 총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업 지원 인증’이 부여된다. 이후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는 지난 2월 제5기 교육생 40명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4월 1일 제6기 교육생 50명, 오는 6월 제7기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7기 교육생은 이달 중 공고를 내고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산업의 핵심 주체는 청년들"이라며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팜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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