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올해 혁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2025 드림벤처스타(Dream Venture Star)’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SK텔레콤과 함께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DVS)는 대전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간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LG전자, 하나은행, 일동제약, 한국수자원공사 등 많은 대·중견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의 공동사업화와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스타트업 모집분야는 △AI(LLM·SLM 원천 기술, 빅데이터·데이터센터, 멀티 모달 AI, Ondevice AI, Vertical AI 서비스) △로봇·자율주행(AI 기반 자율주행 및 로봇 인프라 및 부품, 음성 인식 등 인터페이스 기술, 스마트홈·IoT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8일부터 5월 8일까지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SK텔레콤의 비즈니스 밋업을 추진하며 최종 검토 후 PoC(Proof of Concept) 지원금 제공, 투자 유치 및 대전혁신센터 사업 연계 등의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대전혁신센터가 올해 대전시와 함께 민간 주도의 스트리트형 스타트업파크 본부를 3월 18일에 성황리에 개소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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