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봄맞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배경 등을 소개하는 '천년의 기억'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수장고 해설,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남한산성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 '남한산성 골든벨'은 참가자들이 남한산성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며, 1회차당 25명으로 인원이 제한돼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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