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도당산 벚꽃축제 기간에 부천천문과학관에서 '벚꽃축제 연계 천문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시간은 12~13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사이 △태양 관측 △천체투영관 상영 △야광 팔찌 만들기 △천문게임 △운석 치기 △행성 양궁 △중력 줄넘기 등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는 실습지에 도장을 받아 제출하면 뽑기 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수량이 한정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야간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에는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과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철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으며, 망원경 사용법을 익힌 뒤 직접 달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천체투영관 상영은 오후와 동일한 내용으로 야간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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