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이 7일부터 1만 583명에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농가에 지급하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종이 상품권과 월출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특히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 중인 점을 감안해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3km 방역대 내의 축산 농가에게는 이동 제한 해제 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7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에게 농어민공익수당이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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