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포천시가 7일 지역문화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교육·행사 등의 사업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및 포천역사문화관 운영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풍부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경험과 고민을 포천시와 공유하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풍성하고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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