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2일 봄을 알리는 대표 명소 옥마산에서 '2025 옥마산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장 일대에는 수선화, 연산홍과 무스카리 등 봄 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꽃들이 식재돼 있다.
또한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 각종 공예 아트, 사진 전시 등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옥마산 주차장에서 옥마정까지 등산로 구간을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황톳길·둘레길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체험·홍보부스에서는 천연 이끼볼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풍선아트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선희 대천4동장은 "옥마산은 사계절 중 특히 봄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산길을 따라 피어난 다양한 봄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와서 옥마산의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