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관내 인기 관광코스로 구성된 '안성시티투어'를 오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성시티투어는 종전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로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코스를 도입했다. 기존 서울 출발에서 전주, 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개시된 봄 코스(4~5월)의 ‘관광객 맞춤형’은 안성맞춤박물관-안성팜랜드-남사당공연 관람-딸기수확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를 수강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안성시민 맞춤형’은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 방문 코스로 구성했다. ‘단체 맞춤형’은 단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계절별 맞춤형 코스를 제공해 ‘여행도시 안성’의 매력을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시티투어 후기 글 게시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성시티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부일정과 예약은 로망스투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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