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전통예절관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전통예절교실 '한울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울놀이터에서는 바르게 서고 걷는 법, 인격을 갖춘 말하기, 다도 예절, 우리 옷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 산하 전통예절관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3일 오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7개 학급이 참가하게 된다.
권호정 전통예절관 예절지도자는 "교실에서는 배우기 힘들었던 전통문화와 예절 관련 배움 환경이 최적화된 전통예절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교육받으며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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