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교육과정 연계한 체험 중심 '생태·기후 교육'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4.07 13:28 / 수정: 2025.04.07 13:28
학교 숲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모습./부천시
학교 숲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모습./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과 기후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생태·기후 교육을 7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180개 학급에 시행하는 '2025년 생태환경·기후교실'은 미래세대의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생태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생태탐방, 생태미술, 생태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환경과 기후변화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가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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