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의 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업 61개 중 17개는 완료됐고 38개는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류된 사업은 2개, 폐기된 사업은 4개다.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함안군 버스 노선체계 개편, 청보리·작약축제 개최, 칠원 오곡지구 체육시설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중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이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은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쾌적한 경로당 조성을 위한 시설지원 확대, 수출농업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 등이다.
조근제 군수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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