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이달 30일까지 여성 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는 농작업 중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여성 농업인의 취약 질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55~1974년생인 51~70세 홀수년도 여성 농업인이 대상이다.
여성 농업인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모두 5개 영역 10개 항목 검진을 받는다. 이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예방 교육도 받는다.
특수건강검진은 지정 병원인 권선구 화홍병원에서 하며, 1명당 검진 비용 22만 원 가운데 90%인 19만 8000원을 지원받고, 본인 부담 2만 2000원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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