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이달 11일까지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7월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교육한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미래사회 리더십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리더의 말하기 △작은 변화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ESG) △리더의 워킹과 메이크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04년 시를 대표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여성들이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여성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수료생들이 2004년 '수원시여성리더회'를 꾸려 한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저소득층 물품 나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소외계층 김장 마련 기금 기부,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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