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중점 전략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사업장 배출원 △생활 주변 관리 △민감계층 건강 보호 △대기관리 스마트 인프라 구축‧운영 △협업 및 소통 강화 등 총 7개 분야, 27개 대책으로 수립됐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음식점 미세먼지‧악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시내버스 이동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실증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종호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지속 발굴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친환경 자동차 적극 구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농작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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