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습관!"…태안군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 호응 높아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4.07 10:42 / 수정: 2025.04.07 10:42
농업 현장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 위해 추진
지난 1일 태안군 소원면 영전리 마을회관에서 농작업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태안군
지난 1일 태안군 소원면 영전리 마을회관에서 농작업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 중이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교육에 포함됐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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