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경영, 가공, 치유농업 등 농업자원 활용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경영 현장 애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활한 상담 지원을 위해 농업경영, 농업가공, 치유농업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경기농업경영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 전문가는 접수된 현장 애로를 사전 검토한 뒤 화상회의나 유선을 통해 농업경영의 문제를 진단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의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를 직접 찾아 상담해 줄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경기 농업인의 요청에 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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