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2025년 행복의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정왕동 2591 일원에서 개최했다.
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식목 행사는 평화의숲,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기업,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푸른 도시 환경 조성과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땀을 쏟았다.
참가자들은 곰솔, 산수유 등 2300그루의 수목을 심어 도심 속 녹지를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완화에 기여했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도 나무 심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스틱인베스트먼트, 태림포장, 한샘, 다은네이처, 닥터그린, 가레트모션코리아 등 기업과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식재용 나무 구매를 지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녹색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기업 후원을 통해 조성된 ‘행복의숲’이 지역 환경 개선과 녹색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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