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는 긴급간부회의를 열었다.
정 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 행정 체계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정 시장은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준비 △예산 편성 및 민생 안정 대책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공직선거법 준수사항 △주요 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또 60일 뒤 치르는 대통령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종합상황실 운영, 투표소와 종사자 확보, 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 준비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 모두가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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