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은 "대통령이라도 헌법과 법 앞에서는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 판결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 순간"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갈등과 분열을 딛고 대화와 존중, 평화와 공존의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학생들이 책임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헌법정신 교육현장에서 더욱 강조, 대화와 존중의 학교 문화 정착,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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