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농번기 맞아 농촌 현장 방문…주민 불편 해소·소통 강화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4.04 16:06 / 수정: 2025.04.04 16:06
진병영 함양군수가 3일 함양읍 상백마을 경로당과 후동마을 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3일 함양읍 상백마을 경로당과 후동마을 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실사구시 군정 운영과 민생 소통을 강조하는 진병영 군수의 현장 중심 행정으로 논두렁, 사회단체, 작목반 등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도 안내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상백마을 경로당과 후동마을 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마을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함양군은 지역내 262개 마을을 매주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현장 행정은 군정 주요사업 점검, 겨울철 경노모당 생활환경 집중 점검 등 현재까지 115개소에서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행안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진병영 군수는 "간담회가 군민들의 가려웠던 숙원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고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