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싫어요, 상호존중 실천해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갑질 싫어요, 상호존중 실천해요’를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무원노조 간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 캠페인 1탄’으로 안성시가 공직사회 내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보라 시장과 참여자들은 ‘갑질 근절, 상호존중, 청렴안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분기별로 테마를 정해 청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 간 상호존중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내부 갈등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뢰받는 시정,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서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지가 중요하고,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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