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탈루·누락 세원을 추징했다.
영세·성실 납세기업 등은 세무조사 유예를 하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와 리플렛 배부, 납세자 권리 헌장 고지 등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썼다.
송문호 시 재정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누락되거나 은닉된 세원을 찾아 공평과세와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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