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6월 17일까지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년 주민 참여예산을 100억 원 편성할 예정이다. 이를 공모 분야 40억 원과 일반분야 60억 원으로 나눈다.
시는 주민이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을 접수한다. 담당 부서 타당성 검토 뒤 주민투표를 한다. 또 읍면동 지역회의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안에 편성해 시의회 승인을 받는 절차를 밟는다.
방세환 시장은 "평소 시에 바라던 사업을 마음껏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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