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11월 말까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옛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16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생애 전환기를 맞는 중장년 40~64세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70명이 참여 규모로, 공모로 선정한 7곳 학교·기관이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가 차량 정비 관리와 자동차 정비 교육(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원예관리사(20명·신구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20명·산성종합사회복지관) △포근 뜨개 교실(10명·산성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또 △아동 숲놀이 지도사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활용 지도사 자격증 과정(15명·수정도서관) △전시 해설가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도 진행된다.
수업은 프로그램별로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6~15주간 이뤄진다.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숲'을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최근 6년간 115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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