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다가오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주변 환경정비 및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수조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목수국, 덩굴장미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이어 식목 행사 후에는 직원들이 청렴 홍보띠를 착용하고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렴 줍깅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소실된 수십만 그루의 나무와 생태계 파괴를 교훈 삼아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과 산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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