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교류캠프' 기념사진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일본 초·중학생 44명과 도내 대안학교(TLBU글로벌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주빌리학교) 소속 초·중학생 107명 등 총 15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강사진과 영어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체험하고, 창작 영어뮤지컬 ‘몬스터 학교’ 관람, 체육·과학·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며 교류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 사업을 통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했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가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해외 학생들의 교육 유치를 통해 참여형 영어 및 미래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류캠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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