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안양·시흥·부천시장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 손팻말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수원=김동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지역 시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일제히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손글씨 손팻말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나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고 쓴 손팻말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헌재 심판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합니다"라고 게시했다.

이어 2일에는 박승원 시장의 지목을 받은 최대호 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용익 부천시장은 3일 각각 손팻말과 탄핵 촉구 게시글을 올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손팻말을 들고 있다./페이스북 갈무리

박승원 광명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4월 4일 11시 선고. 헌재 심판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합니다"라고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손팻말을 들고 있다./페이스북 갈무리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사의 중요한 순간, 우리는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냅니다"라며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습니다. 헌재가 그 뜻에 응답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게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손팻말을 들고 있다./페이스북 갈무리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 울려 퍼지길 바라는 간절한 민주주의 회복 선언!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고 게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손팻말을 들고 있다./페이스북 갈무리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피청구인 윤석열에 대한 파면으로 대한민국의 새봄을 열어야 합니다"라며 "기본이 탄탄한 민생과 민주주의, 헌재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게시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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